오랫만에 쓰는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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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2010-09-14 02: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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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끼! 그런생각 하면 못써요.
엉덩이 콱 때려줄까보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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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2010-09-14 02: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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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 되면 근황도 남기구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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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aagbanjh2010-09-14 20: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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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그러지 마세요. 죽는 것이 사는 것 보다 더 어려운일이에요. 지성님 힘든일도 견디다보면 지나가있어요. 그러니까 긍정적이고 밝은 생각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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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2010-09-15 00: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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댁이 다이어트 할거나 있을까 싶네요...내살을 10키로만 띠어가 주시면 목표 체중에 도달할텐데 ㅎㅎ
어서 나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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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2010-09-15 00: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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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쉬에 잠깐 잠깐 들렀다 가서 이 소식을 이제서야 알게 되다니 ㅠㅠ
너무 힘들겠어요 ㅠㅠ
하지만..얼른 건강해 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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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약물치료중이다.
경과보고 수술을 할지 정한단다.
병원이라 마음은 편하다.
더군다나 진통제를 24시간 맞고 있으니 별로 아프지도 않다.
사이트는 역시 내가 관리 안해도 잘 굴러간다.
다들 그들만의 이야기를 적기 위한 공간이니 굳이 관리자가 필요할 일은 없지...
만 그들을 다독여주거나 잘 적을 수 있게 촉진을 시켜줄 꽃님같은 분들이 있어서 다행이다.
지긋지긋한 병원생활
빨리 낫기보다 확 가버렸으면 하는 생각이 점점 50%이상을 왔다 갔다 하고는 있지만
굳이 죽는것보다야 사는게 낫다고 아직은 생각한다.
인터넷이 아예 되지 않아서 공용PC를 이용해서 작성한다. (주간에 간호사들이 쓰는 PC)
다음엔 어떤 소식을 들고 올지 기대된다.
다음엔 또 어떤 나쁜 소식이 나에게 찾아올지 기대된다.
다음엔 혹시나 좋은 일이 생길지는 기대도 하지 않는다.
그냥 왜 사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