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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죽기전엔 죽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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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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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9일이군...
뭐. 다를건 없다.
요즘들어 나를 피하는듯한 담당교수의 느낌과.
점점 기약없이 멀어져가는 다음수술일정만이 남아있다.
언제수술할 수 있을지 모르고 마냥 기다리는것은 정말로 고된 시간이다.
스케줄이 딱딱 잡혀서 진행하는것도 아니고. 전처럼 퇴원시켰다가 다시 수술할만할때 입원시키는것도 아니고. 마냥 기다리게만 하면서. 요즘은 나를 피하는듯 한 시츄에이션까지 보인다.
물론 그런건 아니겠지.
하지만 왜이리도 고될까.
언제쯤 장을 집어넣고 드디어 다났다!!!소리를 지르며 퇴원할 수 있을까.
이제 11개월째...
기나긴 시간은 흘러흘러 거의 일년을 채우려 하고 있다.
이번 여름은 바다를 구경이라도 할 수 있을까....
바다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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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9
See : 749
Reply :
2
엄마는외계인
2011-07-10 0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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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
2011-07-10 10:36:23
얼른 나으셔서 부산오세요!
전 갈사람이 없어서 못갑니다. ㅠ_ㅠ... 해운대 같이가요... 선글라스 하나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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뭣좀먹자
유일하게 남아있는 인터넷 일기장인 것 같아요. 늘 감사
어머님이 아프시구나.ㅠㅠ이 초조함을 나도 알지.. 매일
일을 못하거나 노력도 안하면 잘라야지..어쩌겠어. 안맞
본업으로 바쁘실텐데도 이렇게 수년간 재능기부 해주셔서
잘 하셨어요. 잘라 주는게 그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안맞는 사람을 끌고가긴 힘들죠 ㅠㅠ
오랜만입니다.비번 잊어서 새로 가입몇년 만인지 감회가
저는 잘라본적도 잘려본적도 없지만, 언젠가는 그래야 될
우울함보다 아름다운건 우월함이다좋은 생각을 많이하세요~
학업이든~ 직장일이든~ 인간관계든~ 그때의 내가 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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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런건 아니겠지.
하지만 왜이리도 고될까.
언제쯤 장을 집어넣고 드디어 다났다!!!소리를 지르며 퇴원할 수 있을까.
이제 11개월째...
기나긴 시간은 흘러흘러 거의 일년을 채우려 하고 있다.
이번 여름은 바다를 구경이라도 할 수 있을까....
바다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