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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지성
7월 9일이군...

뭐. 다를건 없다.
요즘들어 나를 피하는듯한 담당교수의 느낌과.
점점 기약없이 멀어져가는 다음수술일정만이 남아있다.

언제수술할 수 있을지 모르고 마냥 기다리는것은 정말로 고된 시간이다.
스케줄이 딱딱 잡혀서 진행하는것도 아니고. 전처럼 퇴원시켰다가 다시 수술할만할때 입원시키는것도 아니고. 마냥 기다리게만 하면서. 요즘은 나를 피하는듯 한 시츄에이션까지 보인다.

물론 그런건 아니겠지.
하지만 왜이리도 고될까.
언제쯤 장을 집어넣고 드디어 다났다!!!소리를 지르며 퇴원할 수 있을까.

이제 11개월째...

기나긴 시간은 흘러흘러 거의 일년을 채우려 하고 있다.

이번 여름은 바다를 구경이라도 할 수 있을까....

바다보고싶다......

엄마는외계인
2011-07-10 00:03:11

秘密の回答
2011-07-10 10:36:23

얼른 나으셔서 부산오세요!
전 갈사람이 없어서 못갑니다. ㅠ_ㅠ... 해운대 같이가요... 선글라스 하나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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