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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지성
어느정도 진정이 되어가나?

배쪽 장루 봉합한 부위의 근육통은 얼추 사라지는 듯 하다.

 

바로 2주전처럼 재채기 한번에 배를 잡고 쓰러질 정도로 아프지도 않고.

 

이빨닦을때 카아악도 할수 있을 정도까지 회복되었다.

 

오늘 왠만하면 건대 이마트가서 주방기구좀 사려고 했는데

 

몸이 너무 무겁다....

 

친구놈과 친구놈의 사촌형과 점심을 먹고 잠깐 돌아다닌게 너무 힘들었나.

 

더이상 어디 나가기가 싫을 정도의 수준이다...

 

근데 이대로 그냥 집에 있기는 싫다.

 

왠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손해보는 기분....

 

잠깐만 쉬어보고 다시 결정하자.

 

.....

 

....

 

라고는 했지만 결국 나가지 않았다 ㅡㅡ;

 

맥주 한캔과 막걸리 한병을 사서 부모님과 나눠먹고 알딸딸 한 상태에 누워야겠다 =_=

 

모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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