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지성
2011-10-30
조회 : 2,579
댓글 : 6
-
엄마는외계인
2011-10-30 23:48:05
-
비밀 댓글.
-
활기찬 공동계
2016-08-23 11:59:34
-
비밀 댓글.
-
만년아가씨
2011-10-31 00:06:52
-
나아가고 있어서 그런거다 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셔요 ㅎㅎ
-
활기찬 공동계
2016-08-23 11:18:47
-
인정....
-
활기찬 공동계
2016-08-23 11:59:48
-
비밀 댓글.
-
활기찬 공동계
2016-08-23 11:59:24
-
비밀 댓글.
지금까지 먹던 수준의 진통제가 아닌것 같다.
배에 통증이 전혀 없고, 통증이 없으니 밥도 많이 먹게 된다.
정말 신기하다.
이때까지 최근 6개월동안 밥을 이렇게 정상인 처럼 먹어본적이 없었는데....
어제 오늘 정상인처럼 먹어댔다.
그런데 아프지 않다?
너무너무 신기하다. 약이 정말 쎈건가보다.
암환자들 먹는거라던데.... 이거 완전 암환자들 하는건 다 하네.
암환자들 식욕이 없으니 "밥맛돋구는 약" 이라고 보험도 안되는 약도 먹고 있고
이전엔 암환자들 밥을 못먹으니 밥대신 "주사로 맞는 식사대용 영양제" 도 맞아봤고
이번엔 "특수한 환경의 환자들 통증 완화 진통제"까지...
별걸 다 맞아본다.
여튼 중요한점은 지금 내가 배가 안아프다는거다.
며칠 지켜봐야겠지만. 너무 좋으면서 너무 불안하다.
'이거 이러다 한번에 아파서 쓰러지는거 아냐?' 라는 생각도 들고.
며칠 지켜보자 +_+ 기분 좋은 하루다.